[기술적 지표로 본 증권시장] 560선 '저항 강도'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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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반등하던 종합주가지수가 550~560대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이 지수대에는 25일 이동평균선이 걸쳐 있다.
따라서 25일 평균이 주가 상승을 가로막을 저지선으로 작용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5일이후 급락하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일부터 급반등세로 돌아서
이전의 하향추세대 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550대까지 상승하던 종합주가지수는 심한 저항을 받고 있다.
560대는 하향추세대의 단기고점들 즉 705.20(9월18일) 655.04(10월6일)
627.33(10월14일) 등의 고점추세선을 최근 시기까지 연장했을때 형성되는
지수대이다.
지난달 21일 반등하던 주가는 23일에 이르러 이 하향 고점추세선을 일시적
으로 상향 돌파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저항에 부딪치며 급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게다가 560대는 종합주가지수 25일이동평균선이 형성된 곳이이어서 당분간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증권분석가들의 견해이다.
지난달 이후 누적거래량의 12%가량이 560~577대에 몰려있어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이나마 조정국면이 전개될 것이라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대두하고 있다.
그러나 상승세가 이어지리라는 낙관론도 만만치 않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강하게 나서면서 외국인의 매물을 소화해내며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역시계방향곡선(지수거래량 상관곡선)이 매도유보
신호를 3주째 내보내고 있고 주식시장 내부 매수세의 강도를 나타내는
볼륨레이쇼(VR)나 투자심리도 등 기술적 지표들은 보통수준까지 올라서 있다.
상승추세를 이어갈 에너지가 충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하향 고점추세선을 상승 돌파하면 620대까지는 무난히 오를수
있다는게 낙관론을 펴는 기술적 분석가들의 전망이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
이 지수대에는 25일 이동평균선이 걸쳐 있다.
따라서 25일 평균이 주가 상승을 가로막을 저지선으로 작용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5일이후 급락하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일부터 급반등세로 돌아서
이전의 하향추세대 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550대까지 상승하던 종합주가지수는 심한 저항을 받고 있다.
560대는 하향추세대의 단기고점들 즉 705.20(9월18일) 655.04(10월6일)
627.33(10월14일) 등의 고점추세선을 최근 시기까지 연장했을때 형성되는
지수대이다.
지난달 21일 반등하던 주가는 23일에 이르러 이 하향 고점추세선을 일시적
으로 상향 돌파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저항에 부딪치며 급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게다가 560대는 종합주가지수 25일이동평균선이 형성된 곳이이어서 당분간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증권분석가들의 견해이다.
지난달 이후 누적거래량의 12%가량이 560~577대에 몰려있어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이나마 조정국면이 전개될 것이라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대두하고 있다.
그러나 상승세가 이어지리라는 낙관론도 만만치 않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강하게 나서면서 외국인의 매물을 소화해내며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역시계방향곡선(지수거래량 상관곡선)이 매도유보
신호를 3주째 내보내고 있고 주식시장 내부 매수세의 강도를 나타내는
볼륨레이쇼(VR)나 투자심리도 등 기술적 지표들은 보통수준까지 올라서 있다.
상승추세를 이어갈 에너지가 충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하향 고점추세선을 상승 돌파하면 620대까지는 무난히 오를수
있다는게 낙관론을 펴는 기술적 분석가들의 전망이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