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정대책] (일문일답) 강경식 <부총리>
가진 기자회견에서 "채권시장을 조기에 개방해 장기금융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채권시장 조기개방으로 핫머니 유입이 우려된다.
"종목별 개인별로 한도를 두고 있다.
불안요인을 최대한 줄여 나갈 것이다"
- 증시부양에는 미약하다는 지적이 많다.
"최근 두번이나 증시대책을 발표했다.
외환시장안정이 주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만기상환용 현금차관을 허용하는 것은 대기업들의 차입경영 행태를
개선하겠다는 당초 정부 의지와 어긋나는 것 아닌가.
"최종 목표는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돈을
빌려 다 쓸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 5년 이상 대기업 무보증채권은 유통물량이 적다.
"(윤증현 금융정책실장) 현재 발행잔액이 1조3천억원에 달한다.
채권시장은 장기채중심으로 발전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장을 조기개방해 장기채 시장을 육성해야 한다"
- 외국자본이 무차별적으로 유입될때 통화증발과 물가불안이 우려된다.
"정부도 우려하고 있다.
최대한 노력하겠다"
- 예전에 재경원 관계자들은 달러당 9백10~9백15원을 적정환율이라고
전망했는데 지금은 9백50원을 넘어서고 있다.
"정부는 적정환율을 갖고 있지 않으며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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