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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이...음악이 있는 열정의 무대..전국대학창작연극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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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마지막 주다.

    늦가을의 정취속에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연주회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제1회 전국청소년연극제"본선대회 "97전국대학창작연극제"본선대회등
    젊은 연극인들의 축제가 잇따라 열리는가 하면 "애인"과 "신데렐라"의
    배경음악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혼성그룹 "시크릿 가든"의 내한연주회도
    마련된다.

    <> 제1회 전국청소년연극제

    =27일~11월3일 예술의전당자유소극장.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연극협회 예술의전당 공동주최.

    5월부터 이달초까지 진행된 전국 15개 시도 지역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16개 고교(서울 2개교)가 참가한다.

    본선 진출작은 "불타는 별들" "방황하는 별들""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등
    청소년기의 갈등과 방황을 다룬 것과 "신 꿈꾸는 별들" "산너머 개똥아"
    "우리로서는 소리"등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은 작품으로 대별되는 것이 특징.

    운영위원장인 유민영 단국대교수는 이 연극제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고 한국교육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상식은 11월3일 오후5시30분 예술의전당자유소극장.

    744-8055

    <> 97전국대학창작연극제

    =31일~11월8일 종로5가 연강홀.

    OB맥주 주최.

    93년 "전국대학연극제"로 시작된 뒤 지난해부터 창작극 경연대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예선참가 16개팀중 선발된 5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서울대 이화여대생 주축의 대학연합동아리 라임라이트, 청주교대 수곡극회,
    중앙대 타박네, 백제예전 부활, 부경대 백경극회등.

    예선 실연심사를 맡았던 심사위원들은 "대학창작극의 수준이 과거보다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대학극이 기성극과 차별된 독립영역으로 정립되는
    느낌"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상식은 11월8일 오후5시 연강홀.

    721-5966

    <>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내한공연

    =2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콘서트홀.

    작곡가 롤프 러블랜드와 바이올리니스트 피오뉼라 쉐리로 구성된
    노르웨이의 혼성2인조 그룹 "시크릿 가든"은 북유럽의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를 들려준다.

    러블랜드의 피아노와 쉐리의 바이올린이 선율을 이끌어가고 휘슬 오보에
    만돌린 하프 윌리언 파이프등으로 짜여진 8인조 세션그룹이 뒤를 받치며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의 음악은 간결하고 순수한 구성과
    신비롭고 동양적인 분위기때문에 음반시장에서는 "뉴에이지"로 분류된다.

    "젊은이의 양지" "애인" "신데렐라" "산" "방울이"등 TV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널리 알려졌다.

    95년 10월 발매된 1집 "Songs From A Secret Garden"이 13만여장, 지난
    4월 나온 2집 "White Stones"가 5만여장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8인조밴드와 2명의 가수가 함께 내한, "Songs From
    A Secret Garden" "아틀랜티아" "아다지오" "스텝스"등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3474-0436

    < 박준동.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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