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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투증권, 2억달러규모 외수펀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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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환율불안 속에서도 사상 최대규모의 외국인 전용 수익증권이
    설정된다.

    23일 국민투자신탁증권은 2억달러규모의 채권형 외수펀드인 국민서울
    울트라투자신탁(CSUT) 설정조인식을 24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조인식과 함께 1억5천만달러규모로 설정되고 이달말 5천만달러를
    추가설정할 예정이다.

    국투증권의 송인권 국제영업본부장은 "전반적인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대규모 펀드를 설정함에 따라 자본수지 개선은 물론 국내 금리안정
    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펀드설정은 최근 국내 외환시장 불안으로 주식형과 채권형을
    통틀어 여타 투신사에선 외수펀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 펀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펀드발행의 주간사를 맡은 스위스계 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
    증권의 최희문 서울지점장은 "한국의 경제상황은 여타 동남아국가와는
    다르다고 판단한 유럽계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지점장은 또 "최근 원화환율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 펀드설정이 무산될
    뻔한 적도 있었다"며 이들은 원화환율 상승세가 앞으로 1년간은 주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이 펀드에 대해선 환율헤지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탁재산의 80%이상을 채권에 투자하고 20%를 유동성자산에 투자하게 되며
    만기는 21년, 환매수수료는 설정후 6개월이내엔 3%이고 6개월이 지나면
    면제된다.

    수탁업무는 중소기업은행이 맡았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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