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복입는 날' .. 대교, 인사동 찻집 회의 등 잇단 문화행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복 입고 출근,회의도 인사동 찻집에서"

    21일 (주)대교(대표 강학중) 보라매빌딩에는 한복차림의 남녀 사원들로
    북적댔다.

    도심 사무실에 때아닌 명절분위기가 연출된 것은 연초부터 "신나는
    직장만들기"운동을 펼쳐온 이 회사가 사원들의 창의적 발상과 우리옷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을 "한복입는 날"로 정했기 때문.

    대교는 이날 점심시간부터 오후8시까지 사내 한마음홀에서 "개량한복
    전시회"및 "사원 한복 패션쇼"를 열고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장사익씨의
    국악공연도 가졌다.

    지난달 대전에서 전직원 대상 "눈높이 가요제"를 개최한 이 회사는
    매달 주제가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사원들의 일체감과 공동체의식을
    키우고 있다.

    특히 강학중 대표는 세계연극제 기간중 입장권을 구입해 사원들에게
    부부동반 관람을 권유하는 등 기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행사때마다 아이디어를 직접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되자 최근에는 "테마회의"도 등장했다.

    회의주제는 문화탐방.

    이달초 대구.경북지역 사업국장들이 아침 일찍 비행기로 상경, 인사동
    찻집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회의를 가진뒤 연극도 관람했다.

    대교가 이같은 문화행사에 들이는 돈은 연간 30억원.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타 기업과 달리 "문화투자를 늘려 불황을
    뛰어넘자"는 경영방침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2일자).

    ADVERTISEMENT

    1. 1

      "백화점은 너무 비싸서요, KTX 타고 왔어요"…바글바글 [현장+]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어브스튜디오. 건물 3층에 올라서자 각기 다른 종류의 침대 13개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방문객들은 차례로 침대에 누워 눈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이불을 손끝으로 쓸어보며 촉감과 두께를 가늠했다.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성수동의 여느 팝업스토어(팝업)와 달리 이곳은 나른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감돌았다.패션 플랫폼 29CM가 침구 카테고리에 특화한 팝업을 열었다.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수면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 접점을 확대하고, 패션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넓히려는 복안이다.   29CM, 첫 침구 팝업 열어이날 선보인 이색 침구 팝업 ‘29 눕 하우스’는 29CM가 개최한 첫 침구 관련 오프라인 행사다. 행사장은 약 992㎡(3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3개 층에 걸쳐 마련됐다. 내부는 ‘누워서 찾는 내 침구 취향’을 콘셉트로 꾸려졌는데, 침구의 촉감을 △바스락바스락 △보들보들 △푹신푹신 △하늘하늘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취향에 따라 직접 눕고 만져보며 제품의 촉감이나 디자인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1층과 2층에는 회사가 엄선한 13개의 침구 브랜드 부스가 들어섰다. 최근 배우 고준희가 사용한 침구 브랜드로 알려진 ‘고유’부터 동물 일러스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인기를 끄는 ‘웜그레이테일’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중 약 90%가 국내 브랜드이며 절반 이상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업체들이다. 계단을 따라 3층으로 올라서면 이번 팝업의 핵심 공간인 ‘눕 체험존’이 등장한다. 실제 수면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공간으로, 13

    2. 2

      두산에너빌, 美에 가스터빈 7기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빅테크 기업과 38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7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고객사명과 계약 금액은 비공개지만, 업계에서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인 것으로 추정한다. 전체 계약 규모는 1조원대로 알려졌다.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9년 5월부터 매달 1기씩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에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공급하게 됐다.AI 붐이 불러온 전력난으로 가스터빈 몸값은 높아지고 있다. ‘전기 먹는 하마’인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대용량 전력을 생산하는 데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보다 효율적인 대안이 없어서다.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수주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배경에는 검증된 성능, 빠른 납기, 그리고 미국 현지 자회사의 서비스 지원 등이 꼽힌다.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7000시간 실증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3기를 국내외에서 수주하며 경쟁력도 입증했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DT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역량도 수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미국에 공급하게 돼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진원 기자

    3. 3

      BMW 코리아, 온라인 한정 에디션 'BMW X7' 2종 출시

      BMW 코리아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럭셔리 SUV인 BMW X7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외장색과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판매 모델은 'BMW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과 'BMW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 드라빗 그레이 에디션' 등 2종이다. 두 모델 모두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은 'M 마리나 베이 블루 메탈릭'을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내부를 어둡게 처리한 M 라이트 섀도우 라인과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된 검은색 그릴을 조합했다.22인치 V 스포크 제트 블랙 휠 속에는 검은색 M 스포츠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옆 유리를 둘러싼 검은색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도 더했다. 또한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M 카본 미러 캡을 적용했다.실내는 갈색 계열의 타투포 색상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과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존 자동 공조장치를 탑재했다.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은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도달한다.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2-액슬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를 적용했다.마리나 베이 블루 에디션은 7대만 한정 판매된다.드라빗 그레이 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