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코스닥시장 확대 개편 검토 .. 재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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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이 부산지역에 코스닥 시장을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중 부산상의 회장은 9일 최근 재경원이 부산 증권거래소 설치 건의와
관련, 부산에 증권거래소를 설치할 경우 설립과 운영비의 이중투자부담이
발생, 비효율적이라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대신 현재 서울에 설치, 운영중인 자본금 50억원규모의 (주)코스닥을 자본금
5백억원으로 늘여 부산지역에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회신했다고
말했다.
재경원은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개편안을 이달말께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강회장은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부산지역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자본금 5백억
원을 마련, 부산지역에 코스닥 신설법인을 설립한 뒤 서울 코스닥을 합병
하거나 서울 코스닥을 5백억원으로 증자해 부산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0일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중 부산상의 회장은 9일 최근 재경원이 부산 증권거래소 설치 건의와
관련, 부산에 증권거래소를 설치할 경우 설립과 운영비의 이중투자부담이
발생, 비효율적이라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대신 현재 서울에 설치, 운영중인 자본금 50억원규모의 (주)코스닥을 자본금
5백억원으로 늘여 부산지역에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회신했다고
말했다.
재경원은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개편안을 이달말께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강회장은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부산지역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자본금 5백억
원을 마련, 부산지역에 코스닥 신설법인을 설립한 뒤 서울 코스닥을 합병
하거나 서울 코스닥을 5백억원으로 증자해 부산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