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해외유머] '졸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When India was under British colonial rule, and English infantry
    outfit was on a security mission at a rugged pass.

    Off in the distance the colonel saw a huge cloud of dust.

    He sent his most trusted noncom to the crest of a hill to investigate.

    The sergeant reported back.

    "Sir, there are 3,000 native cavalry preparing to attack."

    "How many of us are there Sergeant?"

    "Counting enlisted men, sir?"

    <> colonial rule : 식민통치
    <> on a security mission : 경비 임무를 띠고
    <> infantry outfit : 보병부대
    <> rugged pass : 험한 산길
    <> trusted noncom : 신임받는 하사관
    <> native : 토착의, 원주민의
    <> enlisted man : 사병

    ----------------------------------------------------------------------

    인도가 영국의 식민통치하게 있었던 시절의 일.

    영국보병부대가 어는 험한 산길의 경비를 맡고 있었다.

    대령이 보니 저 멀리서 먼지가 크게 일고 있었다.

    그는 가장 신임하는 하사관을 산 꼭대기로 보내 정찰을 하게 했다.

    하사관으로부터 보고가 돌아왔다.

    "연대장님, 원주민 기마대 3천이 공격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쪽은 모두 몇명이야"

    "졸병들을 포함해서 말입니까"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일자).

    ADVERTISEMENT

    1. 1

      [토요칼럼] '쿨해서' S&P500 사는 게 아니잖아요

      “너희들 말이야. 이거 좀 배웠다고 나중에 선물, 옵션 손대면 안 된다.”복학생 시절이던 2006년 ‘파생금융상품’이라는 수업에서 선물과 옵션에 대해 열강을 이어가던 교수님...

    2. 2

      2025년을 뒤흔든 음모론

      나는 음모론을 좋아한 적이 없다. 하지만 국가적 혹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쏟아져 나오는 그 기괴한 가설들을 설명하기에 이보다 더 나은 용어가 떠오르지 않는다.100년 뒤의 역사가들은 2025년을 &...

    3. 3

      [취재수첩] 말로만 '청년' 외치는 정치권

      “선거 때만 청년, 청년 하는 게 하루 이틀인가요.”최근 만난 한 30대 원외 정치인은 국민의힘의 내년 6·3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 묻자 고개부터 저었다.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