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전경기지사는 26일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황소웅씨를 대변인으로 내정했다.

황씨는 신한국당 경선과정에서 최형우고문의 비서실장겸 최고문이 운영해온
"21세기 정보화전략연구소" 소장을 지낸 바 있다.

이전지사측은 그동안 신한국당을 탈당한 안양노위원장이 임시대변인을
맡아 왔었다.

<>경남 산청출신(55) <>경희대 정치학과 <>한국일보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논설위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