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디지털 방송장비 수출 .. 룩셈부르크 오로라사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전자는 룩셈부르크의 방송 제작업체인 오로라에 9천1백만달러(약
8백20억원) 규모의 디지털 방송장비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전자는 4.4분기부터 3년간 8백만달러의 시스템
장비와 25만대 8천3백만달러어치의 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될 장비는 디지털 케이블 셋톱박스와 압축장비, 가입자 지정수신장비,
VOD(주문형 비디오)시스템 등으로 미국의 현대전자 자회사인 TV/COM이
개발한 DVB(디지털 비디오 브로드캐스팅) MPEG-2 규격의 디지털 방송장비다.
약 1백개의 채널을 제공하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오로라는 98년부터 룩셈부르크 1백60만 디지털 케이블 TV 가입자들에게
디지털 VOD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비스범위를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오로라 퍼스널 시네마"라고 불리우는 유럽 최초의 상업용 고화질(HD)TV
채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지난5월 이탈리아의 유료TV사업체인 텔레피유와 디지털 위성
방송 수신기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룩셈부르크에도 방송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유럽지역 방송장비 시장에서 영역을 더욱 넓힐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
8백20억원) 규모의 디지털 방송장비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전자는 4.4분기부터 3년간 8백만달러의 시스템
장비와 25만대 8천3백만달러어치의 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될 장비는 디지털 케이블 셋톱박스와 압축장비, 가입자 지정수신장비,
VOD(주문형 비디오)시스템 등으로 미국의 현대전자 자회사인 TV/COM이
개발한 DVB(디지털 비디오 브로드캐스팅) MPEG-2 규격의 디지털 방송장비다.
약 1백개의 채널을 제공하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오로라는 98년부터 룩셈부르크 1백60만 디지털 케이블 TV 가입자들에게
디지털 VOD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비스범위를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오로라 퍼스널 시네마"라고 불리우는 유럽 최초의 상업용 고화질(HD)TV
채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지난5월 이탈리아의 유료TV사업체인 텔레피유와 디지털 위성
방송 수신기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룩셈부르크에도 방송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유럽지역 방송장비 시장에서 영역을 더욱 넓힐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