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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인도네시아 하청 4개사, 임금 등 갈등 관계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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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사는 인도네시아의 4개 하청업체가 임금및 노동 조건에 대한 자사의
    요구에 동의하는 조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4개사와 관계를 단절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나이키사는 이러한 전례없는 조처를 연례 주총에서 발표했다.

    나이키사는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의 공장들에서의 빈약한 노동 조건과
    저임금으로 노동자 권리 단체들로부터 대대적인 비난을 받아 왔다.

    나이키사는 이날 관계를 단절한 하청업체의 하나를 세욘사라고 이름을
    밝혔을뿐 나머지 3개사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나이키사는 특수 스포츠 글로브를 생산하는 세욘사가 "모든 하청업체는
    해당 국가의 최저 임금수준을 지켜 이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는
    나이키사의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계를 단절했다고 설명했다.

    세욘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월간 최저 임금 72.30달러를
    유지하기 위한 10.7%의 임금 인상을 거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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