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건강한 아빠/엄마 우리집 경쟁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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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가장과 가정주부.
바쁘게 살다보니 늙어가는 것도 잊고 지내지만 언뜻 거울앞에 서면 어느새
먹은 나이에 허탈해지기 십상이다.
40~50대 중년에 이르면 노화가 표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눈이 침침해지고 머리칼이 빠진다.
집중력 표현력 어휘력은 크게 나빠지지 않지만 기억력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성관계횟수가 줄어들고 발기각도도 20대가 상방20도라면 중년은
하방1도로 축 처진다.
폐기능 심장기능도 평균잡아 10~15% 감소한다.
이런 것을 놓고 볼때 중년의 건강은 죽음의 시기를 앞당기느냐 늦추느냐,
여생을 건강하게 보낼것인가 병약하게 보낼 것인가를 결정하는 열쇠다.
사람의 뇌기능은 20대부터 서서히 감소하고, 노화는 30대부터 서서히
진행돼 신체기능이 매년 1%씩 떨어진다.
따라서 중년이 겪는 생리적 퇴화와 심리적 위축감이 설상가상으로 증폭되는
것을 고려하면 중년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수 밖에 없다.
그러나 결코 이룰수 없는 것도 아니다.
중년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인병 예방수칙준수를 비롯해 몸을
훼손시키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젊었을때의 고뇌와 견마지로를 바탕으로 바야흐로 안정기에 접어들어
겨우 남들에게 베풀면서 살만 할때 건강악화로 자식이나 타인에게 짐스런
존재가 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건강한 아빠, 건강한 엄마는 가족건강의 초석이요, 튼튼한 나라를
지탱하는 에너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2일자).
바쁘게 살다보니 늙어가는 것도 잊고 지내지만 언뜻 거울앞에 서면 어느새
먹은 나이에 허탈해지기 십상이다.
40~50대 중년에 이르면 노화가 표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눈이 침침해지고 머리칼이 빠진다.
집중력 표현력 어휘력은 크게 나빠지지 않지만 기억력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성관계횟수가 줄어들고 발기각도도 20대가 상방20도라면 중년은
하방1도로 축 처진다.
폐기능 심장기능도 평균잡아 10~15% 감소한다.
이런 것을 놓고 볼때 중년의 건강은 죽음의 시기를 앞당기느냐 늦추느냐,
여생을 건강하게 보낼것인가 병약하게 보낼 것인가를 결정하는 열쇠다.
사람의 뇌기능은 20대부터 서서히 감소하고, 노화는 30대부터 서서히
진행돼 신체기능이 매년 1%씩 떨어진다.
따라서 중년이 겪는 생리적 퇴화와 심리적 위축감이 설상가상으로 증폭되는
것을 고려하면 중년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수 밖에 없다.
그러나 결코 이룰수 없는 것도 아니다.
중년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인병 예방수칙준수를 비롯해 몸을
훼손시키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젊었을때의 고뇌와 견마지로를 바탕으로 바야흐로 안정기에 접어들어
겨우 남들에게 베풀면서 살만 할때 건강악화로 자식이나 타인에게 짐스런
존재가 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건강한 아빠, 건강한 엄마는 가족건강의 초석이요, 튼튼한 나라를
지탱하는 에너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