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인전자는 저가의 초고속 3D가속 VGA보드 "델피노"를 이달말에 출시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제품은 윈도95용 게임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호환성도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에 적합한 디지털영상입력포트를 제공,고화질의
DVD를 감상할 수있고 소프트웨어 MPEG기능은 물론 두인전자가 자체개발한
멀티미디어 영어학습법 CCI를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두인은 "델피노"와 옵션보드인 "델피노 TV"를 연결하면 TV와 FM라디오수신
정지영상 또는 동영상캡처 및 편집기능,인터캐스터 등을 활용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 김수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