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 "정착단계" .. 기협, 200개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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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관련 중소기업이 업력이나 경영인들의 나이와 학력등에서
일반제조업체에 비해 젊고 고학력출신들이 많아지는등 정보통신산업이 최근
국내에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소프트웨어개발업의 경우 10개중 6개꼴로 스톡옵션제를 실시하거나
계획을 세워놓는등 스톡옵션제가 빠른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가 2백개 정보통신관련제조업체등을
상대로 13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40대이하 경영자비율이 63.5%로
일반제조중소기업의 56.9%에 비해 훨씬 낮았다.
대졸이상 학력소지 경영자비율과 업력 10년미만업체비율도 각각 90.5%와
81.0%로 제조업체전체의 40.2%와 38.2%의 두배이상이었다.
또 보유인력의 직종별 구성은 연구 기술직이 39.9%로 가장 많았고 이들의
학력도 대졸이상이 53.0%나 됐다.
특히 올초 도입된 스톡옵션제를 이미 실시하고 있거나(4.5%) 계획중인
업체(39.5%)는 모두 44%에 달했으며 특히 소프트웨어개발업은 61.9%가
실시또는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관련업체들은 자금난 해소대책으로는(복수응답) 기술담보제도
확대(46.0%)를 가장 선호했으며 신용보증확대(43.5%) 시제품개발및
상품화지원확대(21.0%) 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결성지원(13.0%)의 순이었다.
인력지원정책으로는(복수응답) 산업기능요원 확대(64.0%)를 가장 많이
꼽았고 기술.기능인력양성 공급 확대(27.5%) 정보통신 전문교육기관 설립
(23.5%)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기술개발에 가장 큰 애로로 소유자금 부족(51.5%)을 들었고
전문연구 기술인력 부족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41.0%나 됐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4일자).
일반제조업체에 비해 젊고 고학력출신들이 많아지는등 정보통신산업이 최근
국내에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소프트웨어개발업의 경우 10개중 6개꼴로 스톡옵션제를 실시하거나
계획을 세워놓는등 스톡옵션제가 빠른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가 2백개 정보통신관련제조업체등을
상대로 13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40대이하 경영자비율이 63.5%로
일반제조중소기업의 56.9%에 비해 훨씬 낮았다.
대졸이상 학력소지 경영자비율과 업력 10년미만업체비율도 각각 90.5%와
81.0%로 제조업체전체의 40.2%와 38.2%의 두배이상이었다.
또 보유인력의 직종별 구성은 연구 기술직이 39.9%로 가장 많았고 이들의
학력도 대졸이상이 53.0%나 됐다.
특히 올초 도입된 스톡옵션제를 이미 실시하고 있거나(4.5%) 계획중인
업체(39.5%)는 모두 44%에 달했으며 특히 소프트웨어개발업은 61.9%가
실시또는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관련업체들은 자금난 해소대책으로는(복수응답) 기술담보제도
확대(46.0%)를 가장 선호했으며 신용보증확대(43.5%) 시제품개발및
상품화지원확대(21.0%) 정보통신전문투자조합결성지원(13.0%)의 순이었다.
인력지원정책으로는(복수응답) 산업기능요원 확대(64.0%)를 가장 많이
꼽았고 기술.기능인력양성 공급 확대(27.5%) 정보통신 전문교육기관 설립
(23.5%)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기술개발에 가장 큰 애로로 소유자금 부족(51.5%)을 들었고
전문연구 기술인력 부족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41.0%나 됐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