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제전화사업자인 온세통신은 영국의 세계적인 국제통신사업자인
C&W사와 네트워크 상호접속 및 공동유지보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프레임 릴레이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2일 발표했다.

프레임 릴레이서비스는 패킷교환과 전용회선의 장점을 살려 전송오차를
줄이면서도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토록한 교환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제전용회선에 비해 통신료를 약 40% 절감할 수 있으며
고객이 프레임 릴레이 관련장비를 구비할 경우 음성 및 데이터통신이
모두 가능한 이점이 있다고 온세측은 밝혔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