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동 봉림교에서 도림교를 잇는 왕복 4차선도로가 12일
준공된다.

신림동 도림천변을 잇는 길이 4백81m의 이 도로는 지난 95년 착공돼
총공사비 89억5백만원이 투자됐다.

이 도로 주변에는 2백56대 차량이 주차할수 있는 환승주차장이 함께
건설돼 개장한다.

이 도로 개통으로 남부순환로와 봉천복개도로 신대방길간 차량소통이
한결 쉬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림4거리주변 역세권의 교통량도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