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소저너 활동 종료..글로벌 서베이어호 임무 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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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를 위한 두번째 탐사선이 화성 대기권 진입을 준비중인 가운데
두달동안 화성 표면에서 활동해온 패스파인더와 무인이동 탐사차량 소저너가
지난 4일 활동을 종료했다.
새로운 탐사선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호는 화성표면에 대한 탐사에 주력한
패스파인더와는 달리 인공위성처럼 화성 표면에서 3백50~4백10km 떨어진
궤도상에서 화성을 조사하게 된다.
글로벌 서베이어호의 주요 임무는 <>화성의 자기장 구성과 광물 바위
표면얼음의 분포에 대한 분석 <>화성 지도작성 <>화성 표면의 정밀사진촬영
등이다.
지난해 11월7일 델타7925로켓에 실려 발사된 글로벌 서베이어호(1천62kg)는
현재 태양 전지판에 다소 이상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7억5천만km의 예정
항로를 순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탐사선은 12일 화성 대기권에 진입할 예정인데 화성으로부터 5백30만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미 첫번째 화성 사진을 촬영해 전송했었다.
이 탐사선은 화성 궤도에 진입한 후 6백87일에 해당하는 화성력 1년동안
1백18분에 한번씩 화성을 일주하며 탐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98년 3월중순부터 2000년 1월말까지 화성사진촬영을 마치면 이 탐사선은
이후 계속될 화성탐사계획의 일원으로 화성착륙선이 수집한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는 중계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NASA는 패스파인더가 그동안 촬영해 전송한 3천여장의 자료사진을
조합, 이 탐사선의 착륙지 주변에 대한 고해상도 파노라마 컬러사진을
수주일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8일자).
두달동안 화성 표면에서 활동해온 패스파인더와 무인이동 탐사차량 소저너가
지난 4일 활동을 종료했다.
새로운 탐사선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호는 화성표면에 대한 탐사에 주력한
패스파인더와는 달리 인공위성처럼 화성 표면에서 3백50~4백10km 떨어진
궤도상에서 화성을 조사하게 된다.
글로벌 서베이어호의 주요 임무는 <>화성의 자기장 구성과 광물 바위
표면얼음의 분포에 대한 분석 <>화성 지도작성 <>화성 표면의 정밀사진촬영
등이다.
지난해 11월7일 델타7925로켓에 실려 발사된 글로벌 서베이어호(1천62kg)는
현재 태양 전지판에 다소 이상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7억5천만km의 예정
항로를 순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탐사선은 12일 화성 대기권에 진입할 예정인데 화성으로부터 5백30만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미 첫번째 화성 사진을 촬영해 전송했었다.
이 탐사선은 화성 궤도에 진입한 후 6백87일에 해당하는 화성력 1년동안
1백18분에 한번씩 화성을 일주하며 탐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98년 3월중순부터 2000년 1월말까지 화성사진촬영을 마치면 이 탐사선은
이후 계속될 화성탐사계획의 일원으로 화성착륙선이 수집한 자료를 지구로
전송하는 중계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NASA는 패스파인더가 그동안 촬영해 전송한 3천여장의 자료사진을
조합, 이 탐사선의 착륙지 주변에 대한 고해상도 파노라마 컬러사진을
수주일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