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도 개인연금 상품이 판매된다.

현대증권은 1일부터 증권업계 처음으로 개인연금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국민투신증권에서 위탁받은 개인연금 투자신탁 상품으로 주식형과
공사채형 두가지다.

매월 1만원이상에서 1백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수 있으며 10년이상 저축해
5년이상 기간에 걸쳐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 상품은 이자소득이 전액 비과세되고 최고 72만원(적립금의 40%이내)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최고의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해 실적을 배당해
주는게 장점이라고 현대측은 밝혔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