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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치넘치는 외환은행 '매일매일적금'..고객이 통장이름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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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장이름을 자유롭게 정하세요"

    외환은행이 지난 25일부터 팔고 있는 "매일매일적금"에 고객들의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접수되고 있어 화제다.

    이 상품은 매일 1백만원범위내에서 자유롭게 불입할수 있는 "일수식 적금"
    이라는 점과 고객이 통장이름을 자유롭게 정할수 있다는 점이 특징.

    이중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게 바로 통장이름 정하기.

    지난 27일까지 계약된 8천1백계좌(계약액 2천2백억원)중 통장명칭이 같은게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객들이 스스로 정하는 통장이름은 <>저축목적을 표시하는 경우 <>저축금의
    조달방법을 표시하는 경우 <>저축과는 관계없이 좌우명 등을 표시하는 경우
    등 세가지로 나뉜다.

    저축목적을 나타내는 경우는 "산타모가 눈에 보인다" "LA를 밟으러"
    "사랑스런 여우와 토끼에게 드려요" "유럽을 내품안에" "엄마를 위한 막내딸
    의 작은 선물" "에어콘을 살거야" 등.

    또 저축금 조달방법을 나타내는 명칭은 "커피가 있는 풍경" "커피한잔
    담배 한개비" "택시를 타지말자" "필승 고스톱" "올해는 술을 꼭 줄여야
    겠습니다" "금연통장" 등이 눈에 띈다.

    이밖에 "졸업할때까지 애인한명 구하기" "체중감량을 위하여:목표75kg"
    "따자 운전면허증 필승" "수퍼울트라 엑셀런트로 이쁜 <><>에게" 등도 재치가
    담겨있는 이름으로 꼽히고 있다.

    외환은행은 고객들의 통장명칭을 담은 용지만 A4 용지 13장에 달한다며
    수시로 자유롭게 불입할수 있는데다 16자이내에서 스스로 이름을 정하도록
    한 점이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하영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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