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계동사옥' 교통수요관리 "최우수"..시민교통환경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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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계동사옥이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각종 교통수요관리프로그램이
가장 잘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교통환경센터는 28일 서울 수원 인천에 있는 62개 기업의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기업의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은 도시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각 기업들이
실시하는 카풀제 부설주차장유료화 10부제 대중교통이용지원 등 대책을
말한다.
현대 계동사옥은 방문자주차요금징수 통근버스 시차출근제 10부제 대중
교통이용보조금지급 자전거주차장 통근관리인선임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
총점 2백점만점에서 1백31점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한화종합화학과 삼성물산본관은 99점과 96점으로 2,3위에 각각 뽑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납부 상위 1백위내업체와 인천 및 수원
50위내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러나 조사대상업체의 63%가 교통수요관리프로그램을 전혀 시행하지 않아
기업들의 교통수요관리시책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교통센터측은 앞으로도 매분기마다 1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교통수요
관리프로그램 시행실태를 조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행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
가장 잘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교통환경센터는 28일 서울 수원 인천에 있는 62개 기업의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기업의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은 도시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각 기업들이
실시하는 카풀제 부설주차장유료화 10부제 대중교통이용지원 등 대책을
말한다.
현대 계동사옥은 방문자주차요금징수 통근버스 시차출근제 10부제 대중
교통이용보조금지급 자전거주차장 통근관리인선임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
총점 2백점만점에서 1백31점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한화종합화학과 삼성물산본관은 99점과 96점으로 2,3위에 각각 뽑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납부 상위 1백위내업체와 인천 및 수원
50위내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러나 조사대상업체의 63%가 교통수요관리프로그램을 전혀 시행하지 않아
기업들의 교통수요관리시책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교통센터측은 앞으로도 매분기마다 1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교통수요
관리프로그램 시행실태를 조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행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