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
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방안과 한반도및 중동지역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교역및 투자증진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민간경제 협력위원회''
를 ''민관경제회의''로 확대, 첫 회의를 양국 통상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내년초 이스라엘에서 열기로 했으며 총 6백만달러 규모의 ''산업연구개발
공동기금''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 최완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