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제품 상설전시장이 삼성동에 건립된다.

환경상품제조협회(회장 정해순)는 한국자원재생공사와 함께 12억원을
투자해 삼성동 공항터미널 맞은편 삼익건설빌딩 1층에 1백13평규모의 종
합전시장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공사가 끝나는대로 빠르면 9월말부터 재활용제품을 전시하기 위
해 신청접수를 받고있다.

지금까지 신청된 제품들은 재생제품이 가장 많고 환경마크상품과 음식
물고속발효기등 환경제품등 1백여종이라고 협회측은 밝혔다.

협회는 내년부터 전시지역을 6대광역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