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조업률 4년여만에 최저 .. 7월중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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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소기업 조업률이 4년10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7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정상조업을 한 업체는 전체의 85.4%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7% 포인트,
전월에 비해 1.7% 포인트 각각 하락하는 등 84.4%를 기록했던 지난 92년9월
이후 가장 낮은 조업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업단축 업체도 전체의 14.2%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포인트, 전월에 비해 1.5% 포인트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조업현황을 보면 직물(71.2%)과 가구(77.7%), 인쇄(74.8%), 완구
(59.5%), 공예(79.5%), 비철금속(71.9%), 시멘트가공(75.0%) 등의 업종이
극히 부진한 반면 선박기관수리(98.5%)와 조선(1백%), 전기(1백%), 기계
(96.5%), 문구(1백%), 염색(92. 3%), 플라스틱(92.3) 등의 업종은 호조를
보였다.
< 부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
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7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정상조업을 한 업체는 전체의 85.4%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7% 포인트,
전월에 비해 1.7% 포인트 각각 하락하는 등 84.4%를 기록했던 지난 92년9월
이후 가장 낮은 조업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업단축 업체도 전체의 14.2%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포인트, 전월에 비해 1.5% 포인트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조업현황을 보면 직물(71.2%)과 가구(77.7%), 인쇄(74.8%), 완구
(59.5%), 공예(79.5%), 비철금속(71.9%), 시멘트가공(75.0%) 등의 업종이
극히 부진한 반면 선박기관수리(98.5%)와 조선(1백%), 전기(1백%), 기계
(96.5%), 문구(1백%), 염색(92. 3%), 플라스틱(92.3) 등의 업종은 호조를
보였다.
< 부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