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임 명창(55)의 완창판소리 "심청가"가 30일 오후 3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국립극장이 마련하는 "97 완창판소리"의 다섯번째 무대.

국립창극단 단원인 정순임씨는 명창 장월중선의 딸로 이번 무대에서
어머니에게 직접 배운 심청가를 들려준다.

이날치 김채만 박동실 장월중선으로 이어지는 "서편제" 심청가.

문의 274-1151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