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송파구 장지동 385일대 12만8천7백여평방m에 쓰레기
소각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파자원회수시설에는 하루 6백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로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송파구가 이 지역을 자원회수시설 부지로 도시계획결정을 요청해
옴에 따라 다음달 중 시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도시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개발제한구역인 이 지역에 쓰레기소각장을 지을 수 있도록
건축행위 허가를 건설교통부에 요청키로 했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