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수 성원그룹 회장은 22일 오전 경원대 (총장 김의원)에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국제화 세계화속의 무한경쟁시대에서 21세기
우리경제의 방향을 제시한 기업가로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전회장은 87년 성원그룹의 주력기업인 성원건설을 인수하여 10년만에
건설 금융 정보통신 외식사업부문 등 13개 계열회사를 두는 중견그룹으로
성장시켰으며, 세계속의 성원그룹 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화를 추진하는
한편, 우리경제 발전과 사회봉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경원대 개교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이용식 성원건설사장, 김문환 대한종금사장 등 그룹임원 및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 이정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