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감리협회 (회장 황해근)는 감사원 건설교통부와 공동으로 20일
오후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소속 감리원 1천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박달고가교 부실시공과 관련하여 "성실감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감리원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전국 2만5천여 회원들이
건설기술관련 법령과 규칙을 준수하고 신기술개발에 힘을 기울여
양질시공과 부실공사 방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호 건설교통부장관,
김의원 경원대학교 총장,
이헌석 건설교통부 건설지원실장,
성낙준 감사원 부실공사 기동점검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