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화상 교육이 직업훈련의 효율적인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초 개통식을 갖고 3월부터 교육을 시작한 원격화상 시스템의 수강
인원이 7월말 현재 5백4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공단내 중앙스튜디오와
대전기능대, 대구기능대, YWCA, 일하는 여성의 집, 순천 교도소 등
전국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인력관리공단은 미용 자동차정비 한식조리등 자격취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교육을 집중실시,원격화상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