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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홍보에도 '그만' .. 정보통신업계 기네스북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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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정보통신업계에 기네스북 바람이 불고있다.

    시장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이 기네스 인증을 효율적인 회사광고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네스북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은 한계를 모르는 청년정신을 실천한 정용문
    한솔PCS사장.

    지난 7월12일 청평 한국스포랜드에서 한계연령인 55세가 넘은 64세의
    나이에 번지점프를 감행,그달 25일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최고령 번지
    점프자로 인정받았다.

    서울이통도 지난 1일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서비스개시이후 최단기간에
    무선호출가입자 2백만 확보"라는 기록을 인증받아 한국기네스북에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9월 수도권에서 무선호출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3년
    3개월만인 지난해 12월말 가입자 2백5만5천여명을 확보했다.

    신세기통신도 오는 9월말께 가입자가 1백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기네스협회에 전세계적으로 최단기간에 1백만명의 이동전화가입자를
    확보한 업체에 대한 인증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오는 9월말 가입자 1백만명을 확보하면 지난해 4월 수도권과
    대전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이후 1년5개월만에 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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