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대표 김기택)는 출장및 여행지에서 휴대폰 배터리를 간단하게 충전할
수 있는 "포켓차저"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1.5볼트 AA형 건전지 2개로 모든 휴대폰 기종의 배터리를
20분만에 충전해 준다.

충전한 배터리는 18시간 통화대기, 30분간 연속통화가 가능하다.

제품 사이즈가 명함 크기에 불과하며 무게도 48g으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해
출장 등산 여행 등 야외에서 휴대폰 배터리가 갑자기 떨어졌을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2천3백가우스의 자석이 내장돼 있어 휴대시 혈액순환 촉진의 효과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2만8천원.

(02)202-6130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