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무쏘에 벤츠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터보인터쿨러" 엔진을
장착해 고급승용차 수준의 승차감을 실현한 "무쏘 인터쿨러"를 11일부터
시판한다.

신제품은 최고출력 1백20마력 최고시속 1백80 이며 정속주행연비도 당
11.7km에 이르러 동일배기량의 무쏘보다 주행성능을 30%이상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의 가격은 매뉴얼이 2천79만원,오토매틱이 2천4백66만원이다.

< 윤성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