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학(대표 권회섭)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5백77억원을,당기순이익은 2백74% 늘어난 16억8천만원을 기록
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및 흑자 증가 이유를 콘크리트강화제 등 신규사업
부문의 매출호조와 올해부터 시행한 사업부문별 소사장제가 효과를 거둔 때
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6개 소사장회사 임직원들에게 실적에 따라 50~2백%
의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