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과 전자전문상가들이 여름철 휴장에 들어간다.

남대문시장의 남성및 숙녀복상가는 10일부터 14일까지,아동복 액세서리
수입잡화상가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문을 닫기로 했다.

동대문시장도 이달초순부터 휴가에 들어간다.

거평프레야 아트프라자 디자이너스클럽등은 9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8일간 일제히 휴장한다.

팀 204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우노꼬레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휴장키로 했다.

이밖에 동대문종합상가를 비롯해 평화 흥인 신평화 동평화 청평화 제일
평화 덕운 광희시장등도 3일~15일동안 임시 휴업한다.

광장시장의 경우 1층상가는 10일에서 14일까지 5일간,2층 주단및 포목
상가는 1일부터 5일까지 문을 닫는다.

용산전자상가의 경우 전자랜드 나진 터미날 원효상가가 3일부터 6일까
지 4일간,선인상가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휴장키로 했다.

세운상가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

< 손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