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생명은 29일 보험계약기간중과 만기생존때 보험금을 지급해 생활안정
자금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한 "무배당 알뜰가계저축보험"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만기가 7년과 10년 두 종류로 비과세혜택이 주어지며 가입후
3년이 지날때는 3백만원, 그후로는 매년 1백만원씩의 가계생활자금을 지급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망시에는 최고 1천만원, 재해를 입을 경우는 1백만~7백만원의 재해장여
급여금을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15~63세로 20세 남자가 1천만원짜리 보험에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7년만기가 11만2천1백원(20세 여자는 11만1천4백원), 10년만기는
8만1천원(여자는 8만3백원)이다.

만기때는 7년만기가 4백만원, 10년만기는 2백만원이 보험금이 지급된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