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24일 제2시내전화등에 필요한 통신서비스운용과 기술개발을 위한
수도권 제2통신센터를 경기도 안양에 마련, 25일 오전 준공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제2통신센터는 95년 5월에 착공, 총공사비 3백65억원이 투입돼
완공됐으며 2천여평의 부지위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됐다.

이 세터에는 기본 정보교환기계실 전산장비실 전송기계실 테스트베드
통신전산시설을 비록 휴게실 체력단련실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데이콤은 이설비의 준공으로 시내 시외전화 전용회선 DNS(데이콤네트서비스)
등 종합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통신망의 신뢰성확보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