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증 국민은행장은 23일 오전 은행장실에서 환경부산하 한국환경민간단체
진흥회 김창렬 이사장에게 환경기금 5억3천2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국민은행이 지난 94년 사회공익상품으로 발매한 "국민환경신탁"에
가입한 고객의 세후 이익배당금 1%와 은행출연금(고객출연금의 2.5배)을 합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4억2천7백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