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흔하다.

CEO는 도데체 왜 직원들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성공사례를 연구하는 것도 회사경영에 큰 보탬이 되겠지만 이같은
실수사례를 철저히 분석하는 것도 성공적인 사업의 지름길이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실수의 반복은 곧 기업이미지에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다는 얘기다.

<>CEO는 기발한 아이디어과 경험을 나눠가는 전사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경영이나 영업활동에 커다란 힘이 될 수도 있는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다같이 공유하는 것이 곧 경비절감과 직결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이를 위해 CEO는 전직원이 다른 동료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데
인색하지 않도록 회사분위기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