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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캄보디아 훈센정부 인정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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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노로돔 라나리드 캄보디아 제1총리가 권좌에서
    축출된 채 구성되는 캄보디아의 새 정부를 인정할 수 있다고 수라퐁
    자야나마 태국 외무부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수라퐁 대변인은 "라나리드 왕자가 반드시 캄보디아의 제1총리일 필요는
    없다"며 "아세안은 개인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푼신펙(민족연합전선)당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제1총리를 새로
    지명한다면 "아세안은 캄보디아의 새로운 정부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노로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도 이에앞서 자신의 아들 라나리드 총리가
    축출된 것을 사실로 인정하겠다는 의사를 시사했다.

    신병치료차 북경에 머물고 있는 시아누크 국왕은 오는 17일 현 캄보디아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아세안 3국 외무장관과 회담할
    계획이다.

    가지야마 세이로쿠 일본 관방장관 역시 15일 일본은 캄보디아가 91년에
    체결된 파리평화협정에 의거한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훈
    센 정부를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세안은 캄보디아 인정 방침에 따라 캄보디아의 아세안 가입도 승인,
    예정대로 이달말 라오스, 미얀마와 함께 캄보디아를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
    로 했다.

    아세안은당초 훈 센 제2총리가 라나리드 왕자를 축출하면서 무력을 사용한
    점에 항의해 캄보디아의 아세안 가입을 무기한 유보시키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훈 센 총리는 아세안이 내정에 계속 간여한다면 아세안 가입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반발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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