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 국내 시중은행에서는 처음으로 30년 만기주택자금 대출상품
"마이홈 신탁대출"을 개발, 1억원 한도에서 15일부터 발매한다.

이 상품은 주택을 구입하거나 신축 또는 증.개축한 때로부터 6개월이내
대출받을수 있으며 30년동안 매월 원리금을 균등 분할해 상환한다.

중도금 대출은 주택 구입 또는 분양계약을 체결한후 대출을 신청하면
3년이내까지 대출받을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3~14%로 신탁프라임레이트(현재 9.5%) 변동시 대출금리도
변동하도록 했다.

특히 이 대출에 대한 담보주택의 소유권이 바뀌는 경우 대출도 양도가
가능해 주택매매때 대출금을 상환할 필요가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