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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II면톱] 폐플라스틱 연료로 재활용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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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이 부진한 폐플라스틱을 제철소의 용광로 및 시멘트소성로의
    열원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11일 현재 재활용비율이 15%수준으로 재활용이 극히 부진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활성화를 위해 포항제철이 플라스틱을 열원으로
    이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쌍용양회 등도 플라스틱의 열원사용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제철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올해말까지 두차례에 걸쳐 혼합폐플라스틱
    을 별도의 가공절차없이 3cm이내로 분쇄해 용광로의 열원으로 사용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쌍용양회는 폐플라스틱의 고형연료 투입설비를
    올해중 설치해 폐플라스틱을 시멘트킬른(소성로)의 연료로 시험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플라스틱재활용협회는 올해안으로 연간 1만2천t규모의
    폐플라스틱 고형연료화시설을 공급하고 한국자원재생공사는 98년중 연간
    1만5천t규모의 고형연료화시설 2개를 경남과 전북에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대형장치산업인 철강업계 및 시멘트업계 등의 플라스틱열원화가
    본격화되면 플라스틱재활용 비율은 30%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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