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7.07.10 00:00
수정1997.07.10 00:00
포철과 삼성전자가 합작 설립한 반도체 소재 생산회사인 포스코휼스가
노사분규로 시달리고 있다.
포스코 휼스 노사는 지난 7일까지 19차에 걸친 노사협상을 벌였으나
임금인상, 노조전임자 증원, 노동법 총파업 관련 손해배상 소송철회 등
핵심 쟁점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협상이 결렬돼 노조측이 8일
오후 11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