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15억원 규모의 송도신도시 기본계획및 사업화 계획 수립용역이
오는 9월 26일 경쟁입찰로 발주된다.

인천시는 8일 오는 14일 공영개발사업단에서 입찰설명회를 연뒤 다음달
13일까지 사업수행계획서를 접수해 우수업체 2-3개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대상은 송도신도시의 개발타당성을 비롯한 개발기본계획,
사업화계획, 인구및 환경, 교통영향평가와 에너지 사용계획 등으로
18개월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계획, 교통등의 도시계획분야 과학기술처 신고업체와 환경및
교통영향평가 대행업체, 에너지 사용계획 수립대행업체등은 이번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인천 = 김희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