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그래픽(CG)을 배우고 싶은 주부들은 모이세요"

매킨토시 공급업체인 엘렉스컴퓨터(사장 김영식)가 이달21일부터 한달간
주부들을 대상으로 무료 CG교육에 나선다.

이 회사는 90년 이전에 디자인이나 미술을 전공한 주부들이 컴퓨터를
몰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5대도시 엘렉스교육센터에서 일제히 교육을 실시키로 결정.

교육일정은 1차로 4일과정(하루3시간씩)의 일반교육을 받는다.

1차에서는 컴퓨터를 모르는 주부들을 위해 마우스사용법부터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편집법,CG그래픽기초등이 교육된다.

추가교육을 원하는 주부는 매달 2번씩 실시되는 2차 전문교육에도 신청
할 수 있다.

여기서는 5일간(하루 3시간씩) CG전문과 편집분야를 집중 교육받는다.

문의 709-8100.

<박수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