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시스템 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BIT의 조현정 사장이 영화에
출연해 화제.

조사장은 국립영상제작소가 제작중인 "도전과 패기로 승부한다"라는
제목의 문화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중이다.

조사장은 이 영화를 담당한 하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열연하고있다.

이 영화는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국내 벤처기업 1호인 BIT의 창업및 성장과정, 활동내용등을 소개하게 된다.

조사장의 창업및 회사경영 내용등을 소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국내
벤처기업의 현주소를 짚어본다는게 이 영화의 취지.

이를 위해 국립영상제작소는 조사장의 하루 일과및 BIT기술소개,
BIT시스템을 운영중인 병원, BIT교육센터등을 영상으로 담고있다.

상영기간은 8분.

국립영상제작소는 이달말까지 영화제작을 완료, 다음달부터 전국 1백61개
극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