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한 가운데 예산당정회의를 열고 98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에 관한
기본방향을 논의한다.
신한국당 관계자는 22일 "이번 당정회의에서도 내년도 정부예산의 규모와
집행방향및 예산과 관련한 당의 역점과제를 놓고 정부측과 의견조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은 국민생활안정, 삶의 질 향상,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면서 고정/경상비 등은 최대한 억제하는 방향에서 예산을
편성해 주도록 정부측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양별로는 농어촌 교육 민생치안 안보역량 강화 등과 관련된
예산편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 방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손상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