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산 화훼공판장 본격 운영에 돌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협 부산화훼공판장이 17일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협은 지난 94년말 2백2억원을 투입,부산 사상구 엄궁동 642의2 부지
6천3백평에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 2천8백여평 규모의 꽃경매장을 완공했다.
이 화훼공판장은 특히 2천4백평 규모의 경매동과 1백20평 규모의 현대식
저온창고, 각종 꽃들을 소매로 판매하는 4백90평 규모의 가든센터, 1백30평
규모의 상설화훼전시장 등 현대식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농협은 서울 부산 경남 경북 전남 등 5개지역의 중도매인 84명을 입주시켜
경매를 통해 부산 경남지역의 농가에서 생산된 국화 장미 안개꽃 카네이션
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농협은 개장과 함께 올해에는 1백30억원, 98년 3백억원, 2000년 5백억원,
2002년 1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부산 화훼공판장을 영남 최대의 화훼공판장
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철희 농협회장은 "부산화훼공판장은 꽂 유통의 세계화에 대비한 전자
경매시스템을 운용하고 수출 출하상담실 전시실 등을 갖춰 건전한 꽃 소비
문화 확산과 유통질서 확립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8일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협은 지난 94년말 2백2억원을 투입,부산 사상구 엄궁동 642의2 부지
6천3백평에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 2천8백여평 규모의 꽃경매장을 완공했다.
이 화훼공판장은 특히 2천4백평 규모의 경매동과 1백20평 규모의 현대식
저온창고, 각종 꽃들을 소매로 판매하는 4백90평 규모의 가든센터, 1백30평
규모의 상설화훼전시장 등 현대식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농협은 서울 부산 경남 경북 전남 등 5개지역의 중도매인 84명을 입주시켜
경매를 통해 부산 경남지역의 농가에서 생산된 국화 장미 안개꽃 카네이션
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농협은 개장과 함께 올해에는 1백30억원, 98년 3백억원, 2000년 5백억원,
2002년 1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부산 화훼공판장을 영남 최대의 화훼공판장
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철희 농협회장은 "부산화훼공판장은 꽂 유통의 세계화에 대비한 전자
경매시스템을 운용하고 수출 출하상담실 전시실 등을 갖춰 건전한 꽃 소비
문화 확산과 유통질서 확립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