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중공업, 공작기계사업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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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중공업이 공작기계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김재복 기아중공업사장은 4일 "올들어 공작기계부문의 매출이 전년대비
60% 가량 급신장해 5월말 현재 5백2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며 "상반
기중으로 업계 1위자리에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를 위해 저가보급형 공작기계의 개발과 함께 수요자에게 구입
자금을 지원해주는 판매금융제도를 강화하고 애프터서비스망도 대폭 확
충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중공업은 특히 독자 개발한 공작기계 컨트롤러인 기아트롤을 지금까
진 CNC선반에만 탑재해왔으나 앞으로는 머시닝센터에도 적용키로 했으며
공작기계의 전체모델을 전면적으로 교체키로 했다.
또 일본업체와 공동으로 새로운 타입의 공작기계를 개발,조만간 이를
발표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공작기계전시회에도
처음으로 참가,동남아시장 공략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
김재복 기아중공업사장은 4일 "올들어 공작기계부문의 매출이 전년대비
60% 가량 급신장해 5월말 현재 5백2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며 "상반
기중으로 업계 1위자리에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를 위해 저가보급형 공작기계의 개발과 함께 수요자에게 구입
자금을 지원해주는 판매금융제도를 강화하고 애프터서비스망도 대폭 확
충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중공업은 특히 독자 개발한 공작기계 컨트롤러인 기아트롤을 지금까
진 CNC선반에만 탑재해왔으나 앞으로는 머시닝센터에도 적용키로 했으며
공작기계의 전체모델을 전면적으로 교체키로 했다.
또 일본업체와 공동으로 새로운 타입의 공작기계를 개발,조만간 이를
발표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공작기계전시회에도
처음으로 참가,동남아시장 공략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영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