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가격 급락세 .. 5개월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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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꾸준히 상승해온 니켈가격이 2일 급락세로 반전돼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8월인도물은 t당 3백20달러(4.6%)나
하락, 6천9백7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7일 이래 최저시세다.
이같은 급락세는 파업이 예상돼 온 세계 3대 니켈생산업체중의 하나인
캐나다 인코사(세계 니켈생산의 13% 점유)가 노조측과 임금협상을 잠정
타결지음으로써 시장에 공급차질 우려가 해소된게 주원인이다.
가격급락은 이와 함께 최근 LME의 니켈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가 대량의 수출물량을 조만간 선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를 부추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8월인도물은 t당 3백20달러(4.6%)나
하락, 6천9백7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7일 이래 최저시세다.
이같은 급락세는 파업이 예상돼 온 세계 3대 니켈생산업체중의 하나인
캐나다 인코사(세계 니켈생산의 13% 점유)가 노조측과 임금협상을 잠정
타결지음으로써 시장에 공급차질 우려가 해소된게 주원인이다.
가격급락은 이와 함께 최근 LME의 니켈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가 대량의 수출물량을 조만간 선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를 부추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