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구소련 한인 유민사 형상화' 신순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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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했던 구소련 스탈린치하의 한민족 유민사를 다룬 "수난과
영광의 유민사-신순남전"이 5일~7월15일 국립현대미술관 (503-7124)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민족의 한맺힌 고통과 죽음앞에 바치는 22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44m짜리 대작이 포함된 "진혼제" 시리즈 등 1백47점.
이밖에 민족의 희망적인 미래와 이상향을 그린 "수코크부족" "푸른조국"
등과 추상적 화면의 "검은 태양에 대한 한국의 노래" "죽음뒤의 행복한
결혼"등 다양한 경향의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신씨는 1928년 연해주에서 출생한 뒤 우즈베키스탄에서 성장했다.
타슈켄트 아스트로브스키 연극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세계
청년작가전, 우즈베키스탄 청년작가전 등 공모전에 입상해 우즈베키스탄
공훈미술가가 됐고 모스크바 트레타코프미술관 및 타슈켄트 국립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일자).
영광의 유민사-신순남전"이 5일~7월15일 국립현대미술관 (503-7124)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민족의 한맺힌 고통과 죽음앞에 바치는 22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44m짜리 대작이 포함된 "진혼제" 시리즈 등 1백47점.
이밖에 민족의 희망적인 미래와 이상향을 그린 "수코크부족" "푸른조국"
등과 추상적 화면의 "검은 태양에 대한 한국의 노래" "죽음뒤의 행복한
결혼"등 다양한 경향의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신씨는 1928년 연해주에서 출생한 뒤 우즈베키스탄에서 성장했다.
타슈켄트 아스트로브스키 연극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세계
청년작가전, 우즈베키스탄 청년작가전 등 공모전에 입상해 우즈베키스탄
공훈미술가가 됐고 모스크바 트레타코프미술관 및 타슈켄트 국립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