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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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동북아 지역의 중추 공항 기능을 맡을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 되고있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부대시설건설과 운영을 맡을 민관합
동 회사가 이달들어 잇따라 법인설립을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인천공항의 전체공정률은 5월말 현재 30%선으로 목표치에 도달하고 있고 특
히 공항과 서울을 연결해줄 신공항 고속도로중 최대 난공사 구간인 연륙교
공사현장은 목표보다 3개월 정도 앞선 상태다.
공항부지 3백55만평에 대한 토지보상과 조성 공사는 마무리됐고 여객터미널
및 비행장 시설공사도 본격화 되고있다.
민자유치 사업도 활발히 추진돼 4개의 민관합작사가 출범했다.
급유시설을 건설할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주)이 지난 4월30일자로 설립됐고
화물터미널을 건설할 인천공항개발(주)과 신공항외항사터미널(주)도 각각 법
인등록을 마쳤다.
또 인천공항에 사용될 전기와 열을 공급할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인천공항
에너지(주)가 새로 설립돼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92년 시작돼 오는99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인천공항은 총5조7천19억
원(95년기준)이 투자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민관합동의 제3섹터방식으로 건
설되고 있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일자).
본격화 되고있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부대시설건설과 운영을 맡을 민관합
동 회사가 이달들어 잇따라 법인설립을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인천공항의 전체공정률은 5월말 현재 30%선으로 목표치에 도달하고 있고 특
히 공항과 서울을 연결해줄 신공항 고속도로중 최대 난공사 구간인 연륙교
공사현장은 목표보다 3개월 정도 앞선 상태다.
공항부지 3백55만평에 대한 토지보상과 조성 공사는 마무리됐고 여객터미널
및 비행장 시설공사도 본격화 되고있다.
민자유치 사업도 활발히 추진돼 4개의 민관합작사가 출범했다.
급유시설을 건설할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주)이 지난 4월30일자로 설립됐고
화물터미널을 건설할 인천공항개발(주)과 신공항외항사터미널(주)도 각각 법
인등록을 마쳤다.
또 인천공항에 사용될 전기와 열을 공급할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인천공항
에너지(주)가 새로 설립돼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92년 시작돼 오는99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인천공항은 총5조7천19억
원(95년기준)이 투자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민관합동의 제3섹터방식으로 건
설되고 있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