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일부 가전제품을 공장도가 이하로 판매하는 세일행사에 돌입
한다.

가전 및 컴퓨터양판점 전자랜드21을 운영하는 서울전자유통은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6일동안 분당 부산괴정 창원점등 3개점 동시개점을 기념해
주요 국산가전제품을 소비자가보다 5~35%정도 할인판매하는 "여름정기 대바겐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전국 전자랜드 25개점에서는 대우 TV(DTQ-2965FWS)를
53만8천원, LG 싱싱특급냉장고 (R-B53AB)를 79만8천원, 삼성 손빨래세탁기
(SE W-100D)를 61만4천원등의 공장도가 이하로 판매한다.

"컴퓨터21 신가격 제안전"에서는 MMX칩을 내장한 삼성 삼보 LG 컴팩 등의
최신 기종을 소비자가보다 15~35%까지 할인판매하며 PC구매고객에게는 컴퓨터
책상, 마우스패드, 디스켓콘테이너, 악어클립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 손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0일자).